99콘 : 이렇게 고쳐보자! 개발자 이력서 작성 Tips - 김슬기(프로그래머스)

2019년 9월 21일 제3회 구구콘 발표자료입니다.

Transcript

1. 이렇게 고쳐보자! 개발자 이력서 작성 Tips 김슬기(에밀리), 프로그래머스
2. 오늘 나눌 것 약 100명의 개발자 이력서를 리뷰하며 얻은 인사이트 공유 프로그래머스의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때문에 고민인 개발자를 위한 작은 프로그램 8명의 선배 개발자들이 이력서를 살펴보고, 리뷰를 남김
3. 리뷰 신청자들의 주된 고민 1. 비전공자라서 개발자 이력서에 대한 조언을 얻을 데가 없다 2. 이것저것 잡히는대로 업무를 해와서 이력서 방향을 못 잡겠다 3. 글을 잘 못써서, 그냥 막막하다 4. 이직 준비 중인데 괜찮은 수준인지 모르겠다 5. 내가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로 비춰지는지 모르겠다 6. 기타 등등, 여러분 머리 속에 떠오른 그 생각들
4. 유의할 점 이력서를 ‘있어보이게’ 하자는 것이 아님 나의 실제 발자취와 현 상황을 ‘잘 드러내자’ 는 것임 결국 중요한건 코드(Code) 니까.
5. 일반적 이력서 구성요소 1. 간략 개인정보 2. 기술 스택 3. 경력사항 4. 프로젝트 5. 교육, 외부 활동 6. 외국어, 수상, 자격증, 출판, ...
6. 기술 스택 첫인상
7. [1] 기술 스택, 첫인상 본인의 주력 분야를 보여줌과 동시에 능숙한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
8. 기술 스택 예시 A씨의 주요 기술 Java, Spring, Spring Boot, Spring Security JavaScript, React.js 스프링이랑 부트 위주의 백엔드 개발자군. 프론트도 조금 하시나보네.
9. Case. 주력 분야를 모르겠슴다? B씨의 주요 기술 Java, Python, Spring, Spring Boot, Spring JDBC, Spring MVC, HTML, CSS, JavaScript, jQuery, MSSQL, Vue.js, RESTful API, MySQL, Jenkins, Ubuntu, Nginx, AWS, Apache Tomcat 이 분의 메인 기술은 대체 뭘까..
10.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알고보니 Java, Spring 백엔드 개발자였고
 지원 직무도 백엔드였던, 프론트엔드에도 약간 욕심이 있던 B씨 Java, Python, Spring, Spring Boot, Spring JDBC, Spring MVC, HTML, CSS, JavaScript, jQuery, MSSQL, Vue.js, RESTful API, MySQL, Jenkins, Ubuntu, Nginx, AWS, Apache Tomcat Java, Spring, Spring Boot JavaScript, Vue.js 다이어트!
11. 생각할 점 내가 정말 쓸 줄 아는 기술 위주로
 내 주력 분야가 드러나도록. 1. 가장 상위 레벨의 기술 1~2개 정도만 핵심적으로 기재 2. 상세 키워드는 프로젝트, 경력사항에서 소화 3. 어떤 분야에 집중된 사람인지 드러내기 위한 첫인상 파트임을 기억 4. 단순 키워드 나열은 지식의 넓이가 아닌, 혼란을 줌
12. 경력사항 당장 뭘 할 수 있는가
13. [2] 경력사항 이 사람이 우리 팀에 들어오면 바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근거 팀 내에서의 역할, 개발한 기능, 기여한 부분, 세부 기술 등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파트
14. 경력사항 예시 A씨의 주요 경력 중 발췌 프로그래머스 웹 백엔드 개발자 •- RoR, Docker를 활용해 웹 기반 코딩테스트 환경 개발 •- C, C++, Java, Python 등 고객사 요청에 따라 테스트 응시 언어 환경 추가 •- 테스트 규모별 서버 증설 담당, 부하테스트(BMT) 진행
15. Case. 본인 얘기가 아닌 회사 얘기 하기 B씨의 경력사항 중 발췌 A사 웹 백엔드 개발자 •- 고객 응대를 위한 A 서비스 개발 •-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B 개발 •- 각종 운영 이슈 처리 및 개선사항 적용
16.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알고보니 기여한 부분도 많았고
 백엔드 위주 담당을 했던 B씨 고객 응대를 위한 A 서비스 개발
 ➡ 실시간 채팅을 통한 고객 응대 기능 백엔드 개발 및 웹사이트에 탑재
 ➡ 채팅 서버 구현(사용 기술: A)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B 개발
 ➡ 파트너사와의 파편화된 커뮤니케이션 채널 일원화를 위한 기능 A 개발, 백엔드 담당
17. 생각할 점 업무 성과 중심이 아니라
 실제로 뭘 했고,
 당장 뭘 할 수 있는지 드러내기 1. 이전 회사 사업영역 소개서를 쓰지 말도록 2. 어떤 기능을 구현했고, 무슨 기술을 썼는지 3. 업무 중 마주했던 문제상황이 있다면, 어떤 기술로 해결했는지 간략 언급 4. 팀과 함께 해소한 특정 문제상황이 있다면, 간략 언급
18. 프로젝트 부족함을 채울 최고의 비기
19. [3] 프로젝트 이력 신입에게만 중요할까? 경력이 부족한 신입에겐 당연히 중요 본인 분야를 바꾸려는 경력에게도 매우 중요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
20. 프로젝트 이력이 절실한 경우 1.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다를 경우
 :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로, 웹에서 모바일로, 하드웨어에서 웹으로 ... 2. 교육과정을 통해 업계에 입문한 경우
 :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진행하는 과제 이력만 있는 경우 3. 특정 업계(예: SI) 위주의 경력을 가졌는데 다른 분야로 이직하고 싶은 경우
 : 다른 분야로 오기 위한 노력을 증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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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프로젝트 접근 방식 1. 가장 편한 접근 1. 따라하기(클로닝) 2. 교육 과정 등에 등록해서 주어지는 과제 발전시키기 3. Real World Projects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샘플 주제 참고하기 2. 조금(?) 노력해야 하는 접근 1. 팀을 꾸리고, 주제부터 고민해나가며 진행하기 2.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찾고 보완재를 만들어보기
23. 이렇게 첨부하자! 이력서 첨부 시 주의 1. 첨부된 결과물 서버가 죽어있어 왜그랬어요 2. 저장소 내에 readme.md 가 없어서 뭔지 몰라 뭔지알아야좀보지 3. 블로그 마지막 글이 3~4년 전이야 폐가방문한줄 4. URL이 없다면, 이미지 등으로 결과물을 한 눈에 보여주기
24. 교육, 활동 이력 프로젝트 다음으로, 부족함을 채울 방법
25. [4] 교육, 활동 이력 프로젝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의 적극성, 또는 학습 성향을 보일 수 있는 방법 무엇을, 왜 배웠는가. 커리큘럼 간단 요약은? 그 행사는 왜 참여했고, 어떤 기여를 했는가?
26. 학습, 활동 이력 예시 B씨의 학습, 활동 이력 발췌 - 프로그래머스의 React 과정 수료(2019.7~9) - 프로그래머스의 Java, Spring Boot 웹 개발 과정 수료(2019.2~2019.6) - 어디어디의 Java, Spring Boot 오프라인 교육 조교 활동(2019.6~2019.8)
27. 이렇게 고쳐보자! 학습, 활동 이력 알고보니 배운 것도 많고
 참여한 이유도 뚜렷했던 B씨 프로그래머스의 React 과정 수료(2019.7~9)
 : 리덕스를 활용한 상태 관리와 리덕스 미들웨어 활용을 통한 사이드 이펙트 처리에 집중하는 교육
 : 미들웨어 활용법에 대해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참여하게 되었고, 커리큘럼에서 다루지 않은 미들웨어 (예: redux-saga) 추가 학습 중. 해당 내용을 A 회사 재직 시 B 프로젝트에 활용

28. 생각할 점 1. 왜 배웠나, 뭐가 부족했나, 거기서 무엇을 배웠나? 2. 배운 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3. ‘업무에서 비동기적 처리 상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를 배웠다’ 던가,
 ‘커리큘럼 중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 B를 공부하고 있다’ 던가,
 지원 직무와 관련된 맥락이 있으면 좋음
29. 마무리
30. 1. 부족함을 가리려 정보를 마구 나열하지 말기 
 수많은 이력서를 검토하는 입장에서, 계속 읽어나갈지의 여부는 n초 안에 결정됨
31. 2. 이전 회사 홍보 말고 본인의 역할을 드러내기 
 본인을 드러내야죠!
32. 3. 사이드 프로젝트 제대로 관리해두기 
 비전공, 업계 이동, 포지션 이동의 경우 절실 프로젝트 유무도 중요, 관리 상태도 중요
33. 4. 감상적 표현 줄이고 기술 위주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큰 성장을 경험했다’ 남발 X 뭘 했고 뭘 할 수 있으며 뭘 배웠는지 기술 키워드 위주로
34. 이력서 클리닉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http://bit.ly/pgms-clinic
35. 끝 김슬기(에밀리), 프로그래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