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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개발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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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6

나는 어떤 개발자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개발자의 정체성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시선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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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회

September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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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우저와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사용자 경험의 편차를 줄이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김규회입니다. 영원히 유지될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가장 잘 설명하는 현재의 답입니다. 2 / 29
  2.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은 어떤 개발자인가요? 지금 한 문장으로 답하기 어려워도

    괜찮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답하지 못했습니다. 3 / 29
  3. 김규회 발표자 소개 Community 더핑크퐁컴퍼니 웹개발팀 Software Engineer 2026.01 ~

    GDG on Campus KNU Organizer KNU CSE WebMaster Leader LikeLion Univ FE Team OSSCA Yorkie Team · 오픈소스 기여모임 10기 2022.09 ~ 2025.08 2023.09 ~ 2025.07 2024.03 ~ 2025.02 2024.07 ~ 2026.02 Open Source 더핑크퐁컴퍼니 Software Engineer Intern 2025.08 ~ 2025.12 Contributor · shaka-project/shaka-player Contributor · yorkie-team/codepair · yorkie-team.github.io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Awards 2019.03 ~ 2026.02 공식 홈페이지 · 콘텐츠 피드백 시스템 · 콘텐츠 관리 시스템 · 이슈 트래킹 시스템 · 디 자인 시스템 · 사내 카페 서비스 개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성과전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 Smilegate MODACTHON 우수상 경북대 오픈소스 SW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최우수상 OSSCA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Yorkie팀 특별상 대경권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 · 대구를 빛내는 SW해커톤 우수상 Education github.com/KimKyuHoi 핑크퐁 기술 블로그 · Next.js App Router에서 prefetchQuery와 Suspense로 우아하게 데이터 스트리밍 하기 Smilegate 2025 Devcamp Kakao Tech Campus KNU 2nd 2026.08 2026.06 2024.12 2024.12 2023 2024.12 ~ 2025.02 2024.04 ~ 2024.11 4 / 29
  4. 제가 일하는 곳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같은 캐릭터와 콘텐츠를

    만들어 전 세 계 아이들에게 전하는 회사입니다. 웹개발팀에서 하는 일 공식 홈페이지부터 사내 시스템까지, 웹 전반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회사 로비와 행사 공간에서 직접 찍었습니다. 5 / 29
  5. 1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6 / 29
  6. 성적에 맞춰 들어간 컴퓨터학부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선택한 전공은 아니었다 어떤 직무가 있는지도 제대로 몰랐다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처음부터 목표가 명확한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7 / 29
  7.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개발보다 카메라에 더 진심이었다 군

    복무 후에도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 사진에 빠져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 사람과 공간을 찍고 결과물을 만드는 일에 몰두 그때는 개발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8 / 29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사진 · 직접 촬영
  8.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

    ? ? ? ?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할까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 프로젝트는 몇 개를 해야 할까 동아리와 해커톤이 도움이 될까 취업 준비는 언제 시작해야 할까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대학생, 취업 준비생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9 / 29
  9. 2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10 / 29
  10.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했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2022.09 2023.11 GDSC · GDG 해커톤 학부 웹마스터 2023.09 2024.04 2024.12 카카오테크캠퍼스 스마일게이트 데브캠프 멋쟁이사자처럼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2024.03 2024.07 11 / 29
  11. 활동을 많이 하면 취업할 수 있을까?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이 많으면 좋은 이력서가 될 것이다 프로젝트 개수가 많으면 실력을 인정받을 것이다 “이 정도 했으면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기술을 많이 쓰면 유리할 것이다 수상과 직책이 있으면 취업할 수 있을 것이다 12 / 29
  12. 3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13 / 29
  13. 취업 준비 초반의 결과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서류

    과제 전형 기술 면접 최종 면접 탈락 탈락 탈락 탈락 모든 단계에서 한 번 이상 탈락했습니다. 회사명과 실제 지원 서류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활동도 많이 했고 프로젝트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생각과 달랐습니다. 14 / 29
  14. 경험은 많았지만 설명하지 못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했던

    일을 모두 보여주려고 했다 프로젝트마다 사용 기술을 나열했다 활동과 수상 경력을 최대한 많이 넣었다 각각의 경험이 하나의 강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지원 직무에 왜 적합한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정확한 탈락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당시 서류를 돌아보며 발견한 문제입니다. 경험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왜 나의 강점인지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15 / 29
  15. 지원하면서 서류를 고쳤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Figma Notion

    지원 실험실처럼 썼습니다. 지원 결과와 면접 기록, 어디든 내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고치고 내고, 고치고 내고. 자주 받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무엇이 통하고, 무엇이 안 좋은지. Figma에 쌓인 이력서 · 포트폴리오 버전들. 왼쪽이 처음, 오른쪽이 최근입니다. 완벽한 서류를 만든 뒤 지원한 것이 아니라, 지원하면서 서류를 완성해 갔습니다. 16 / 29
  16. 취업 당시 강조했던 내용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자기소개와

    프로젝트가 한 줄의 이야기로 이어지도록 작성 실제 사용자가 있는 서비스 · 기획부터 배포와 운영까지 참여한 경험 사용자의 불편을 발견하고 개선한 경험 · 수치로 설명할 수 있는 결과 팀원 및 다른 직군과 협업한 경험 현업 경험이 부족한 점을 감추기보다, 기초와 CS 지식을 프로젝트에 접목해 설명 1시간 0.5초 144ms 관리자 업무 시간 초기 로딩 시간 실시간 채팅 INP 주 3시간 8초 315ms 17 / 29
  17. 4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18 / 29
  18. 이력서는 한 번 쓰고 끝나는 문서가 아니었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해결한 문제를 잊지 않기 위해 기술을 선택한 이유와 결과, 측정 방법을 남기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를 함께 적으며 회고하기 위해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9 / 29
  19. 5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20 / 29
  20.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역할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이력서

    어떤 문제에 강한 개발자인지 빠르게 전달한다 포트폴리오 그 문제를 어떤 과정으로 해결했는지 증명한다 이력서는 관심을 만들고, 포트폴리오는 그 관심을 신뢰로 바꿉니다. 21 / 29
  21. 기능을 경험으로 바꾸는 구조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기능 중심 ◦◦ 기능 개발 1 · 행동 2 · 발견한 문제 3 · 판단 4 · 해결과 결과 처음의 선택과 그 이유 사용자에게 어떻게 보였는지 검토한 대안과 선택 기준 가능하면 전후 수치로 어떤 목표로 무엇을 했는데 실제로는 어떤 문제가 생겼고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지키기로 했고 그래서 이렇게 해결했고 결과는 이랬다 기능 이름 하나로 끝나는 항목을, 행동 → 발견한 문제 → 판단 → 해결이 한 줄로 이어지는 문장으로 바꿉니다. 22 / 29
  22. 숫자는 결과를 설명하는 근거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 ? ? ? ? 무엇을 측정했는가 어떤 환경에서 측정했는가 변경 전후의 조건이 같은가 사용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면접에서 측정 방법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이렇게 쓰면 질문이 돌아옵니다 로딩 속도 90% 개선 무엇의 로딩인지, 어디서 쟀는지, 90%가 몇 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쓰면 설명이 됩니다 [화면·기능]의 [측정 지표]를 [같은 기기·네트워크 조건]에서 측정해 [전] 에서 [후]로 단축, 사용자는 [무엇]을 더 빨리 볼 수 있게 됨 큰 숫자보다 그 숫자의 의미와 측정 방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팀의 성과라면 내가 기여한 범위도 함께 적습니다. 23 / 29
  23. 포트폴리오는 과정을 증명한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1

    요구사항과 제약 4 원인 판단과 재설계 2 대안 비교와 초기 선택 5 운영 중 발생한 문제와 대응 3 초기 적용 후 발견한 문제 6 개선 결과와 한계 무엇을 지켜야 했고, 무엇이 부족했는가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골랐는가 실제 환경에서 무엇이 예상과 달랐는가 원인을 어떻게 좁혔고, 무엇을 바꿨는가 배포 후 무엇을 어떻게 발견하고 고쳤는가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아직 남았는가 잘 된 것만 적지 않습니다. 처음 선택이 틀렸던 과정까지 적어야 면접에서 판단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24 / 29
  24.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먼저 다 적으세요. 공통점은

    나중에 보입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했던 기능과 고민을 빠짐없이 나열한다 반복되는 것 나의 특성 나열하다 보면 반복해서 등장하는 문제와 성과가 보인다 그 공통점이 곧 나의 특성이고, 서류의 첫 줄이 된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한 문장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정한 것이 아니라, 적어 놓은 것들 사이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25 / 29
  25. 6 Chapter 1 처음부터 개발자를 꿈꾸지는 않았다 2 방향을 찾기

    위해 여러 활동을 시작했다 3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4 취업 이후에도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5 경험을 채용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26 / 29
  26.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간다면 6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1 정말

    좋아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실제 사용자에게 내놓고 홍보까지 해 본다 2 프로젝트 중간부터 문제와 판단을 기록한다 3 내 경험의 공통점을 찾다 보면, 나와 정말 맞는 공고가 보인다 4 그 공고에 지원하면서 이력서와 면접 회고로 매번 수정하고 개선한다 활동 개수보다 실제 사용자가 있는 경험 하나 끝난 뒤에는 왜 그렇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표현이 아니라 내 경험에서 출발한다 완벽한 서류를 기다리지 않는다 27 / 29
  27. 6 아직도 답을 찾는 중이다 성적에 맞춰 컴퓨터학부에 들어왔고, 군대를

    다녀온 뒤에도 카메라 에 빠져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명확한 방향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 활동과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조금씩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28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