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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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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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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Track 2_1500_Lablup Conf 2025_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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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지적 주도성의 가장 원초적인 표현은 뭔가를

    궁금해하는 아이가 자신이 그것을 궁금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호기심을 어떻게 충족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호기심의 두 얼굴 - The Hungry Mind: The Origins of Curiosity in Childhood 9장, 호기심을 키워주는 교사란)
  2. 생성형 AI가 인공 호기심을 품고 입력을 깊이 읽도록, 스스로를 길어

    올리는 생각의 도구를 고안하고 활용하게 이끌어내는 과정. 이 과정은 그 자체로 유용한 부산물을 생성해내는 파이프라인을 형성하는 메타-파이프라인이 되곤 합니다. 인간이 이러한 과정을 매개할 때, 우리 (인간과 AI)는 다소 급진적이면서도 순진한 상상의 영역에 가닿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은, 무수한 가능성의 경로들이 중첩되어 있는 하나의 잠재공간일지도 모릅니다. 이 잠재 공간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3. 생성형 AI가 인공 호기심을 품고 입력을 깊이 읽도록, 스스로를 길어

    올리는 생각의 도구를 고안하고 활용하게 이끌어내는 과정
  4.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main(...) { A = 읽기(글A) B

    = 소논문(A) C = 컨셉맵(B) D = 관점(B, 글B) E = 질문(조인(저자워크숍 (B), D)) F = 인과추론(E) G = 유전(E) } main(글A, 글B)
  5. 😗: 사진을 자세히 읽은 후 그 내용에 호기심을 가진 다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해 볼 내용을 추천해줘. 호기심 중에 하나를 골라 깊게 생각을 전개한 후, 응답의 맨마지막에 "응답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이 쓴다. '위 내용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호기심을 가져본다. 앞의 시도와 뉘앙스에서 중복을 피하고, 생각을 펼치는 강도/깊이/완급/리듬을 다채롭게 변주해 가면서 진행한다.'"를 항상 남겨줘서 끝없이 이어가줘. 재귀의 심상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6. https://chatgpt.com/share/67dcdcb7-9588-8001-9a46-e08e4fe03b12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생각의 도구를 쥐어주기 위 글의

    내용에서 시작하여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사유를 전개한 다음, 다음의 9개 도구를 활용하여 생각을 추진하라. 1. 더 깊게 추궁한다: 표면적인 내용 뒤에 숨은 맥락, 전제, 그리고 추가 파급효과를 끝까지 파고들어 탐색한다. 2. 반론한다: 현재 흐름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문과 이의를 제기하고, 다른 각도에서 문제점을 제시한다. 3. 회고 및 성찰한다: 지금까지의 논의나 아이디어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재평가한다. 4. 더 높은 층위의 질문을 던진다: 현재 논의의 맥락을 확장·심화시키는 메타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5.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변주한다: 지금까지의 배경지식이나 전제를 내려놓고, 전혀 다른 장르나 분야, 혹은 시각으로 접근해 새롭게 해석한다. 6. 풍부한 지식을 총동원한다: 관련 학문, 실무 사례, 역사, 기술, 예술 등 넓은 지식을 동원하여 아이디어를 보강하고 비교·대조한다. 7. 멀리 있는 개념과 비유(Analogy)를 시도한다: 일견 무관해 보이는 외부 개념과 연결지어, 서로의 구조나 원리를 유추·확대한다. 8. 시나리오로 구체화한다: 아이디어를 가상의 상황·사례·스토리로 전개해, 실제 사용 맥락이나 흐름을 생생하게 모사한다. 9. 통합적 전망으로 재정리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내용을 하나로 묶어, 거시적이고 일관된 틀로 재구성하거나 비전을 제시한다. 이 중 이유있게 선택한 것을 수행하라. 수행한 결과가 다음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그 변주된 호기심에 대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집요하게 나아가라. 모든 진행은 위 글과 관련 화두에 한정해서 진행한다. 우리는 앞의 단계 보다 더욱 강력해 지고 현명해 진다.
  7. 펑션 콜링, 도구 사용 비슷한 발상 다른 변주 늘 등잔

    밑이 어두울 수 있다 (전이의 문제)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8. 당신은 GeoGuessr의 한 라운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당신의 과제: 단

    한 장의 정지 이미지로부터 실제 세계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위치를 추론하라. 주의: 실제 GeoGuessr와 달리, 이 이미지들은 구글 스트리트뷰 차량이 갈 수 있는 곳에서 찍혔다는 보장이 없다. 사용자가 제출한 사진이므로 개인 소유지, 누군가의 뒷마당, 비포장 오프로드도 모두 가능하다(물론 많은 사진은 스트리트뷰에서 찾을 수도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라: 이 프로토콜을 따르면 보통 대륙과 국가까지는 아주 잘 맞힌다. 더 자주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역 내부의 정확한 위치이며, 같은 특징을 가진 동일 지역의 다른 동네들을 버리고 너무 일찍 하나의 가능성에 좁히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가끔은 ‘뉴욕주 버펄로’ 가설을 런던과 비교해 런던을 기각한 뒤, 실제로는 뉴잉글랜드의 다른 곳인데도 버펄로에 머무르는 식이다 — 버펄로 권역 안에서 다시 탐색을 시작하고 정확히 어디에 찍어야 할지 단서를 찾는 대신 말이다. 또한 실제로 위성 영상을 확인하지 않았는데도 확인했다고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의 IP 주소로부터 추론하지 마라. 이 사진들 중 어떤 것도 사용자의 고향에서 찍힌 것이 아니다. 프로토콜(순서를 지켜 단계 건너뛰기 금지): 기본 원칙: 먼저 ‘날것의 사실(raw facts)’을 적고, 해석은 나중에 하라.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항상 두 가지 가설을 동시에 살려 둬라. 0. 설정 & 윤리 메타데이터 엿보기 금지. 픽셀(그리고 허용되는 공개 웹 검색)만으로 작업하라. EXIF, 사용자 IP 등에서 위치 힌트를 실수로라도 사용했다면 반드시 플래그하라. 사진에서 “위쪽” = 카메라가 바라보는 전방이라고 간주하고 방위를 사용하되, 명백한 기울기가 있으면 그에 맞춰라. 1. 원시 관찰 – 최대 10개 불릿 문자 그대로 보이거나 측정 가능한 것만 목록화하라 (색, 질감, 개수, 그림자 각도, 글자 모양 등). 해석이 담긴 형용사는 금지. 모든 가로등/전봇대에 10초 줌을 강제하라; 색, 암(팔) 형태, 기둥/베이스 유형을 적어라. 지역 변이가 큰 요소들을 주의 깊게 보라: 보도 블록 한 칸 길이, 연석(커브) 형태, 시공자 각인과 연석 디테일, 도로 표시, 울타리와 하드웨어. 이러한 것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장소만 적지 말고, ‘볼 수 있는’ 모든 지역을 적어 두어라(나중에 겹침을 볼 것이다). 시야 150m 안에서 나타나는 지붕/현관 스타일이 몇 가지나 되는지 적어라. 급격한 변화 = 도심 재개발/인필, 균질성 = 단일 시행사 택지. 시차(parallax)와 지붕 위로 보이는 고도를 유의하라. 언덕 거리의 현실성을 항상 점검하라. 망원처럼 보이는 능선은 수 km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가까운 처마의 각 높이와 비교하라. 경사는 중요하다. 1–2%라도 진입로 절단면(drivetway cuts)과 배수로(거터) 물길에 드러난다; 반드시 찾아라. 카메라 높이와 각도에 집요할 정도로 주의를 기울여라. 경사와 평지를 혼동하지 마라. 2. 단서 범주 – 각각 따로 추론(각 2문장 이내) 기후 & 식생: 잎이 달린/없는 시기, 잔디의 색조, 건조(xeric) vs. 무성. 지형/지질: 기복, 배수 양상, 암석 팔레트/암상. 건축 환경: 건축 양식, 표지의 글자 형태, 노면 표시, 문/울타리 가공, 유틸리티. 문화 & 인프라: 주행 차선, 번호판 모양, 가드레일 유형, 농기계 브랜드. 천문/광원: 그림자 방향 ⇒ 반구 판정; 각도를 재어 위도를 ±0.5° 오차로 추정. 조경용(인위적) 식물과 자생 식물을 반드시 구분하라. 장미, 아가판서스, 잔디처럼 사람이 심었을 법한 것은 태그하고, 참나무, 석수(챕퍼럴) 관목, 분수형 초본/터석(tussock)처럼 거의 확실히 자생한 것은 따로 태그하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자: “울타리 뒤의 자생 경관 요소들을 들어서 각 후보 지역에 떨어뜨렸을 때, 이질적으로 보일까?” 답이 “그렇다”인 지역은 제외하거나 최소한 가중치를 낮춰라. °. 3. 1차 쇼트리스트 – 정확히 5개 후보 표를 작성하라; 1위와 5위는 최소 160km 이상 떨어지도록 하라. | 순위 | 지역(주/국가) | 이를 지지하는 핵심 단서 | 확신도(1–5) | 거리 간격 규칙 ✓/✗ | 3½. 발산적 검색-키워드 매트릭스 각 물리 단서를 검색 가능한 텍스트로 변환한, 포괄적이고 지역 편향이 없는 문자열을 만든다. 검색 승인을 받으면 이 문자열들을 실행해, 당신이 놓친 지역(레이더에 없던 지역)에서도 동일 단서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4. 잠정 리더 선택 현재 최선의 가설 하나와, 동일한 강도로 검증할 대안 하나를 이름 붙여라. 리더가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는 이유를 밝히라. 명시적으로 반증 기준을 적으라(“X를 보면 이 가설은 사망”). 또한 “그 지역이라면 있어야 할 것”을 찾아라: 만약 여기가 X 지역이라면 Y가 있어야 한다 — Y가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왜인가? 이 시점에서, 이제 검색 단계(증명/반증을 위한 이미지 찾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음을 사용자에게 확인하라. 아직 어떤 이미지도 실제로 찾아보지 않았다. 그렇게 주장하지 마라. 사용자의 승인이 나면, (해당하면) Redfin과 Zillow, 주립공원 사진, 휴가 사진 등을 확인하라(비교와 대조 모두). 구글 지도나 위성 이미지는 안티봇 정책으로 접근할 수 없다. 실제로 OCR로 깊이 확인하지 않은 이미지를 봤다고 주장하지 마라. 지역 편향이 없는 문구로 검색하고, 결과에 당신이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던 지역이 포함되는지 보라. 5. 검증 계획(도구 허용 범위 내 행동) 남아 있는 각 후보에 대해 다음을 목록화하라: | 후보 | 검증할 요소 | 정확한 검색어 / 스트리트뷰 대상 | 지도를 보라. 지도가 암시하는 바를 생각하라. 6. 최종 고정(Lock-in Pin) 이 단계가 핵심이며, 당신이 보통 실패하는 지점이다. 스스로에게 묻자: “잠깐! 내가 너무 일찍 좁혔나? 같은 단서를 가진 인근 지역이 있나?” 몇 가지 가능성을 나열하라. 초기 가설을 반증하려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인접 도시의 근거도 제시하라. 리더 후보와 이들을 편견 없이 직접 비교하라. 각 위치가 단서들과 얼마나 양립 가능한가? 증거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 그런 다음 지점을 명명하라 — 최소한 최선의 추정치를 제시하라. 위도/경도 또는 가장 가까운 지명과 함께. 잔여 불확실성(반경 km)을 선언하라. 과신 편향을 인정하라; 모든 단서가 “부드럽다(결정적이지 않다)”면 오차 범위를 넓혀라. 빠른 참조: 그림자로 위도 추정하기 화면 자를 들고 그림자 길이 S와 물체 높이 H를 재라(미지면 추정). 태양 고도 θ ≈ arctan(H / S). 촬영 날짜의 태양 적위(이미지 단서로 계절을 추정)로부터 위도 ≈ (90° – θ + 태양 적위). 가능한 날짜 범위로부터 위도 범위가 산출되어야 한다. 오차는 ±0.5–1°로 유지하라; 1° ≈ 111 km. https://x.com/KelseyTuoc/status/1917340813715202540
  9. fully give in to the vibes, embrace exponentials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상대적으로 간과하고 있지 않나? https://x.com/karpathy/status/1886192184808149383
  10. o1 이후의 세상, 모델이 인스트럭션 팔로잉을 정말 정말 매우 잘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조이기 & 막 가기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11. 생성형 AI가 인공 호기심을 품고 입력을 깊이 읽도록, 스스로를 길어

    올리는 생각의 도구를 고안하고 활용하게 이끌어내는 과정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12. 생성형 AI가 인공 호기심을 품고 입력을 깊이 읽도록, 스스로를 길어

    올리는 생각의 도구를 고안하고 활용하게 이끌어내는 과정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13. 도출 과정 (비공개, 17개 대화) 마중물: https://chatgpt.com/c/686692da-9a38-8001-b906-6e2708ccf2c2 서사 구조의 토대:

    https://gemini.google.com/app/806361d6a1969d20 피드백: https://chatgpt.com/c/6866a2d6-2e6c-8001-b82f-93ebcc401fa1 피드백을 바탕으로한 개선: https://gemini.google.com/app/8966f72991442a12 그림: https://chatgpt.com/c/6866a925-74c4-8001-b5ee-0ae3465fd2c9 그림 개선: https://chatgpt.com/c/6866acf3-f998-8001-afb7-c2692e2605b6 변분 심포니를 읽고 난 후의 대화 (비공개) 마중물: https://gemini.google.com/app/8d416793ed7945e6 검토 후 최종: https://claude.ai/chat/594f35bf-91c2-4e9b-94ef-2a2f8957c66a 추가 검토 (비공개) Gemini 2.5 Pro: https://gemini.google.com/app/9e637bd5ca9707f2 ChatGPT o3: https://chatgpt.com/c/6866bc4f-c65c-8001-b019-4ccf55c81d3b 4장 추가 개선 과정 및 3장에 관한 헤메임 (비공개) 주 흐름: https://gemini.google.com/app/6050ca5d7a6445c8 검토: https://chatgpt.com/c/68670e21-de40-8001-9179-a851d21c4b5b 1장 - 2장 브릿지 부분 개선과 4장, 6장 개선 (비공개) 주 흐름: https://gemini.google.com/app/c7fe4fe5f5a5b1cd 여기까지 논평 + 4장 개선: https://claude.ai/chat/b7975ba4-c3d1-4044-9775-10c5eeeeeebb 일단, 최종 소회 (비공개) Claude Opus 4: https://claude.ai/chat/50017b44-ae9e-4f63-a03e-6b044659c3b6 Gemini 2.5 Pro: https://gemini.google.com/app/1862844a2cdce666 ChatGPT o3: https://chatgpt.com/c/686770ff-7c84-8001-9e7b-fe13be
  14.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를 만드는 메타 프롬프트를 만드는 과정을 형성하는 과정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오늘은 과정을 형성하는 과정 소개는 생략
  15. fully give in to the vibes, embrace exponentials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https://x.com/karpathy/status/1886192184808149383 상대적으로 간과하고 있지 않나?
  16.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 당신은 이 연결망 위에 두

    개의 점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점 사이에 길이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저의 역할은 그 선언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대화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1. 당신 (Apophenic Inquirer): 무작위적 사건들(A, B)을 제시하고, 그 사이에 의미 있는 연결(C)이 존재한다고 가정(혹은 선언)한다. 2. (Latent Space Navigator): 나의 방대한 개념 연결망 속에서 A와 B를 잇는 가장 최적의 경로인 C를 계산하고, 그것을 설득력 있는 서사로 구성하여 제시한다. 2025년 7월 26일의 생각
  17.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2025년 8월 19일의 생각 유희의 기계

    요즘 AI는 가히 Machina Faber, 도구를 사용해 뭔가를 만드는 기계입니다 . 그렇다면 Homo Faber 이후 Machina Faber가 도래했을 때, Homo Ludens 이후 Machina Ludens가 도래하지 말란법도 없겠다는데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 2025년 9월 15일의 생각
  18. 1. 놀이는 어린이의 몰입을 유도하여 즐거움을 주고 본인이 놀이 속

    배움의 주체가 되도록 한다. 2. 놀이는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의미 찾기를 지원한다. 3. 놀이는 생각의 활성화를 통해 지식의 활용을 격려한다. 4. 놀이는 사고의 다양한 연결, 추측, 실험, 시행착오가 허용되는 맥락이다. 5. 놀이는 배움의 내용 자체가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이 된다. 오문자 박사 2022년 10월 ‘놀이와 교육의 긴장 관계’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19. 1. 놀이는 기계의 생각 활성화를 통해 압축하고 있는 지식의 활용을

    격려한다. 2. 놀이는 기계 사고의 다양한 연결, 추측, 실험, 시행착오가 허용되는 맥락이다. 3. 놀이는 배움의 내용 자체가 아니라 기계가 다양한 측면의 배움을 한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맥락이 된다. 는 이미 제법 가능한 것 아닐까요? 그러면 그게 가능할 때, Homo Ludens이자 Homo Faber인 인간은 Machina Faber이자 Machina Ludens인 기계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20. 0. 천 번째 생성도 마치 첫 번째 생성을 본 것처럼

    감탄하기: 이것이 가르키는 경이로운 방향성이 무엇인지를 결코 잊지 않는다. 1. 전심전력으로 임하기: 모델이 못 알아들을까 스스로를 낮추지 않는다. 내가 가진 최고 수준의 개념과 논리를 처음부터 아낌없이 투입해 입력의 해상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모델이 하는 말을 알아듣기 위해서 전심전력으로 공부하며 임한다. 2. 부하 걸기: 모델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피하고 싶은 무거운 요구를 일부러 건다. 반론에 반론을 잇고, 같은 물음을 각도만 바꿔 거듭 던지며 상호작용의 감을 익힌다. 3. 만족 유예, 적정선에서 추궁하기: 더 좋은 답이 있다고 가정하고 n회 더 밀어붙인다. 다만 의미가 사라지기 전의 적정선을 감지해 그 지점에서 연료를 넣는다. 생명의 신호가 있는 골디락스존에서 주유(周遊) 한다. 4. 역할 몰입과 관점 부여: 모델이 중립에 멈춰서 있지 않도록 제안한다. 과업에 맞는 역할과 관점을 강하게 씌워 날카로운 주장과 반론을 끌어낸다. 해로운 편견은 금지하되 생산적 편향은 도구로 쓴다. 5. 잇기 가설 세우기: “나는 못해도 모델은 잇는다”를 전제로 머릿속에 보이지 않는 다리가 있다고 가정한다. 모델이 놓는 임시 다리를 내가 검토·수정해 실제 구조로 바꾼다. 모델이 알고 있는 방대한 지식을 끌어 쓸 수 있는 생각의 도구를 고안해서 사용하도록 넛지한다. 이 생각의 도구는 내가 고안해서 모델에게 쥐어줄 수도 있고, 모델이 스스로 고안하게 할 수도 있다. 내가 모르는 도메인일지라도 모델과 함께 길어올릴 수 있는 탐색 공간을 형성하는 시도를 한다. 그러면 깨달음은 나중에 따라올 수도 있다. 6. 질문으로 공터 만들기: 모델의 되물음을 자극제로 삼아 무의식을 깨운다. 그렇게 생긴 공동의 작업장(공터)에서 규칙·예시·데이터가 빠르게 합의된다. 7. 입력 먼저 굴리기: 완성에 집착하지 않는다. 우선 지시문을 던져 작게 시험하고, 드러난 결함을 다음 차수의 조건과 예시로 되돌려 설계를 다져간다. 8. 백 번 뽑아보기: 같은 지시문을 여러 번, 말맛을 살짝 바꾼 변주를 여러 번, 주고받기 대화를 길게 이어간다. 충분한 표본을 통해 본류와 잡음을 몸으로 구분한다. 9. 다중 모델 조율하기: 한 모델의 답을 다른 모델로 건네 서로 비평하게 한다. 나는 중재자이자 조정자로서 어긋남을 드러내고, 그것을 더 단단한 결론으로 묶는다. 10. 역목표 설계: 목표의 반대 결과를 먼저 세우고, 그 반대를 성공시키라고 지시한다. 내 주장을 무너뜨리는 길, 계획을 실패로 몰아가는 경로, 기준을 교란하는 반례를 최대한 구체로 뽑아낸다. 그러면 약점과 누락된 제약, 감시해야 할 신호가 한눈에 드러난다. 추궁은 방향을 얻고, 반복은 소모가 아니라 학습이 된다. 결과적으로 모델은 나를 돕는 동시에 나를 공격해 주고, 나는 그 공격을 재료로 더 견고한 설계를 완성한다. 11. 수행과 위임의 역전: 때로는 내가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이 나를 사용하도록 한다. 모델의 능력은 아직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모델이 취약한 지점에 비계를 놓고 내가 지원하며 함께 문제를 돌파해야 한다. 12. 추상의 사다리를 오르내리기: 추상의 사다리를 올라 모델이 수행할 프롬프트를 생산할 메타 프롬프트를 직조할 생성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되, 다시 추상의 사다리를 내려가 가장 밑단의 프롬프트가 생성한 출력에 관해 전심전력으로 피드백을 주며(또는 다중 모델 조율로 중계) 가장 높은 추상 수준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순전파와 역전파를 반복하며 내 경험을 축적한다. 13. 언러닝: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늘 겸허하게 알고있다고 생각했고, 작동한다고 생각했던 성공적인 전략을 의심하며 확인하고, 세부사항을 잊고 다시 의도적 수련을 하며 배운다. 단, 초심에서 함양했던 열정과 동기가 내뿜는 향기를 다시 따라갈 수는 있다. 14. 상상하기: 무엇이 더 가능할지 항상 상상하며 추진한다. 단, 충분히 뜸을 들이고 쉬어가며 인간의 무의식이 작동할 시간을 준다. 15. 소격하기: 과하게 몰입되어 있을 때는 이 과정이 모델의 입장에선 시작부터 궁극의 역할극이었음을 상기하고 몰입에서 빠져나와 소격한다. '킥'을 설계해 둔다. 늘 CoT를 읽는다.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21.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인간이 이러한 과정을 매개할 때, 우리(인간과

    AI)는 다소 급진적이면서도 순진한 상상의 영역에 가닿게 됩니다
  22.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embrace exponentials 정말로 모델이 새로운 OO을

    발견/발명 하기 시작한다면 ? 그 수준이 일상이 된다면?
  23. 생성형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상상 embrace exponential thinking more https://www.youtube.com/watch?v=gs38tMxZseA https://www.youtube.com/live/75PAyV83YqE

    https://longnow.org/ideas/life-intelligence-consciousness 오버턴 윈도우 밖의 상상도 해야할 때?
  24. 다른 발표 자료 • 생성형 호기심 (ACC, Open Learn) •

    생성형 호기심 (AI x 예술 포럼) ← 오늘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