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진짜 정의와 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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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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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의 진짜 정의와 그 고찰

* 최근의 공유경제 경향, 특히 위워크를 보면서 생각해본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 글이 더 맞는 포맷인가 싶지만, 개인적인 생산성은 슬라이드가 더 좋아서...
* 취미생활 겸 아웃스탠딩 사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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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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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공유경제의 진짜 정의와 그 고찰 박주현

  2. 공유경제

  3. 공유경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4. “좋은 질문을 해야 좋은 답을 얻는다”

  5. 좋은 질문은 좋은 정보와 좋은 정의가 만든다.

  6. 공유 경제에 대한 정보는 이미 현실이기에 특이할게 없지만

  7. 과연 공유 경제의 정의가 올바른가?

  8. “공유경제”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말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8206&cid=43667&categoryId=43667
  9. 이외에도 수많은 정의가 있고 수많은 모호한 정의는 결국 논의를 수렁으로

    빠트린다.
  10. “어려운 정의는 사실 정의가 틀렸을 수도, 정작 만든 사람도 이해

    못한 것일 수 있다”
  11. “에잔 맥카이 교수는 공유경제가 무엇인가에 대해선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Share Economy’와

    ‘Sharing Economy’를 혼재해서 쓰기도 했다. 최근 논의되는 공유경제에 가장 가까운 사례를 제시하긴 했지만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내리지 않았다” http://www.bloter.net/archives/242361
  12. 다만 현재의 이야기에서는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에 포커싱해서 논의를

    하겠습니다
  13.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 이것이 공유경제의 좋은 정의인가 생각해보자면

  14. 위 정의에 맞는 공유경제가 2008년 이전에는 없었는가?

  15. 전혀 아니다.

  16. “아나바다 운동”

  17.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를 줄인

    말이에요. 물건을 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는 뜻이에요. 네이버 지식백과 - 아나바다
  18. 심지어 근대가 아닌 과거에도 보편적인 방법이다.

  19. “계”

  20. 동계와 이중계는 마을이나 지역 단위의 공공사업, 곧 도로·교량·제방의 건설과 수리,

    서당의 건립, 조세 징수의 보조, 농기구의 공동 구입과 사용, 산림의 공동 관리, 동리의 제전과 기우제의 거행 따위를 목적으로 하였다. 조선시대의 계 - 우리역사넷 - 국사편찬위원회
  21. 과거에도 얼마든지 공유사용은 존재했다.

  22. 그런데 왜 이제와서 공유경제라는 단어가 나타났나?

  23. 무엇이 달라졌길레?

  24. 회사가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공유경제의 대표 회사를 살펴보자.

  25. “우버”

  26. “기사가 모는 차량을 불러서 타고 이동” 사실 콜택시와 똑같다 콜택시와

    다른점이 무엇일까?
  27. 콜택시의 단점

  28. 콜택시 회사로 전화해서 지금 위치를 말로 설명해야 하고 안오면 콜택시

    회사에 전화해야하고 도착했는데 고객이 없으면 난감
  29. 우버의 장점

  30. 폰으로 현재 위치를 GPS로 정확히 전달하고 기사가 늦게오면 이를 DB에

    반영하고 승객이 노쇼하면 이도 DB에 반영한다
  31. “에어비엔비”

  32. 타지에서의 주택 숙박 역시 민박과 똑같다. 민박과는 뭐가 다를까?

  33. 민박의 단점 네이버 카페등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메일이나 해외전화로 연락하여 예약을

    하지만 실제로 잘 될지는 미지수
  34. 에어비엔비의 장점 폰으로 원하는 위치의 집을 조회해서 편하게 결제를 하고

    이에 대한 안전장치를 회사가 제공
  35. 그렇다면 과거의 콜택시와 민박도 광의의 의미에서 공유경제일텐데

  36. 지금의 우버와 에어비엔비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37. “기술의 보급과 그로 인한 효율화”

  38. “기술의 보급”

  39. 콜택시와 민박 시대의 기술 보급은 전화와 마을 안내판 혹은 인터넷이지만

  40. 우버와 에어비엔비 시대의 기술보급은 스마트폰을 누구나 가지고 있기에 할 수

    있음
  41. ”기술에 의한 효율화”

  42. 콜택시와 민박 시대는 전화와 무전기를 이용했지만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어려웠음
  43. 우버와 에어비엔비 시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정보와 빠른 전달로 한정된 자원을

    빠르고 효율적인 사용
  44. 다시 돌아와서 공유경제의 정확한 정의를 세워보자면

  45. “자원을 공유하되 IT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 경향과 그 방향”
  46. So What?

  47. “WeWork”

  48. 위워크는 정말 공유경제의 자격이 있는가?

  49. 없다

  50. 그저 한정된 자원(사무공간)의 적절한 관리와 고급진 외주

  51. 위워크 사무실을 체험해봤지만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고민이 느껴지지

    않음. (개인적으로 황당했던건 오픈된 공간의 책상만을 단독 사용하는 전용 데스크에도 해지를 원할때 즉시 해지가 안되고, 한달 후 가능했는데 정말 이게 일반임대와 정말 차이가 있는 서비스인가?)
  52. 이미 위워크의 버블이 터진 상황에서는 뻔한 소리일 수 있음

  53. 그래도 다른 공유 오피스들은 남아있다.

  54. 다른 공유 오피스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55. 다른 공유 오피스들도 위워크와 그렇게 차이 나지 않은 상황

  56. 그저 “고급진 사무실 외주”를 희망하는 장기고객과는 별도로 단기고객을 공략해야 한다

  57. 단기고객의 공략을 통해서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부가적인 가치를 얻을 수 있다.
  58. 단기고객의 예시 미팅 및 스터디를 위해 회의공간 (토스의 상위 호환

    노력) 영업직 혹은 원격근무자들의 위치가 자유로운 유연한 업무공간 (현재 위워크는 추가 비용 지불 필요) 핫데스크 이용자의 보증금 제거 (혹은 이에 준하는 노력으로 접근성을 개선)
  59. 그리고 중요한 건 이를 포화없이 안정적으로 설계된 예약 시스템

  60. 그것이 아니라면

  61. 애초에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잠재된 부가가치의 발굴도 어려울 것

  62. 그외 앞으로 가능성 있는 공유업체는 무엇이 있을까?

  63. “B2B 산업 효율화”

  64. 일반 소비 산업은 이미 보편화 되어있지만 1차 산업, 2차 산업에는

    아직 규격화나 IT기술의 도입이 되어있지 않음
  65. 공장, 농촌, 건설 기계들은 중개 업자나 브로커 때문에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어려움
  66. 어렵겠지만 이를 개선하는 업체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것

  67. “AR, VR 보편화”

  68. 현재 신뢰의 문제로 규격화되지 않은 상품은 효율적 사용이 어려운데 (자전거나

    핸드폰 중고구매시 외관을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보는것의 차이가 있음) 만약 AR, VR이 모두의 손에 보급되어 있다면 제 2의 아나바다, 벼룩시장의 시대가 펼쳐질 것
  69. 결론

  70. 공유경제 “자원을 공유하되 IT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 경향과 그 방향”
  71. 위워크 “지금와서 말하면 늦지만 버블이 꺼질만 했다”

  72. 앞으로는 “기술을 통해 과거에 비해 무엇이 더 효율적인지를 지켜 봐야함”